OWN 뉴스 · 2026.10.25 15:53

“국그릇을 비워야 잘 먹은 것 같았습니다..” 60대가 오늘 저녁부터 바꿔야 할 짠맛 습관 3가지

반찬을 예전만큼 짜게 만들지 않는데도 아침마다 얼굴이 붓고 물을 자꾸 찾게 되신다면, 소금을 어떻게 드시는지 살펴볼 때입니다. 나이가 들면 혀가 짠맛을 덜 느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같은 양을 넣어도 싱겁게 느껴지고, 손이 저절로 간장병으로 갑니다.

짠맛은 반찬 하나를 바꾸는 것보다 먹는 방식을 바꿀 때 더 쉽게 줄어듭니다. 많은 분이 무심코 되풀이하는 습관 세 가지를 순서대로 짚어 보겠습니다.

3위. 맛보기 전에 간부터 더하는 습관

음식이 상에 오르자마자 소금이나 간장을 두르는 분이 많습니다. 오래 해 온 손버릇이라 실제로 싱거운지는 따져 보지 않게 됩니다.

첫 숟가락은 그대로 드셔 보시기 바랍니다. 그래도 심심하면 소금 대신 식초나 레몬즙, 후추, 들깨가루를 조금 넣어 보십시오. 신맛과 고소한 맛이 더해지면 짠맛이 덜 그리워집니다.

2위. 짠 반찬을 한 끼에 여러 가지 올리는 습관

김치에 장아찌, 젓갈, 조림까지 한 상에 함께 오르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나씩 보면 조금씩이지만 다 더하면 한 끼 소금이 꽤 많아집니다.

짠 반찬은 한 끼에 한두 가지만 꺼내 두시기 바랍니다. 빈자리에는 데친 나물이나 생채소, 두부를 올려 보십시오. 젓가락이 갈 곳이 있으면 짠 반찬에 덜 손이 갑니다.

1위. 국과 찌개 국물을 끝까지 비우는 습관

밥상에서 소금이 가장 많이 숨어 있는 곳은 국물입니다. 건더기를 다 드신 뒤 그릇을 들어 국물까지 마시면 짠맛을 느끼지 못한 채 소금을 한꺼번에 들이게 됩니다. 밥을 말아 드시면 국물을 더 많이 드시게 됩니다.

국그릇을 지금보다 작은 것으로 바꿔 보십시오. 건더기 위주로 드시고 국물은 몇 숟가락만 떠 드시기 바랍니다. 끓일 때 멸치나 다시마, 표고로 국물을 우리면 간을 덜 해도 맛이 납니다.

짠맛은 하루아침에 줄지 않지만 2~3주쯤 지나면 입이 싱거운 맛에 익숙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오늘 저녁에는 국물을 반만 남겨 보십시오. 혈압약이나 콩팥 질환으로 식사 지침을 받으셨다면 의료진의 안내를 먼저 따르시기 바랍니다.

OWN 뉴스

당신의 뉴스를 담습니다. 오늘의 건강부터 내일의 노후까지, 꼭 필요한 생활 정보를 전합니다. 하루에 엄청나게 많이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