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창회에서 연락 끊기는 사람들의 공통점” 알고 보면 피하고 싶은 3가지

학창 시절을 함께 보낸 친구들과 만나는 동창회는 반가운 자리입니다. 하지만 몇 번 나가다 보면 유독 모임에서 멀어지는 사람이 있고 계속 연락을 주고받는 사람이 있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친구를 새로 사귀기 어렵기 때문에 오래된 인연을 잘 지키는 일은 노후 관계망에서도 중요합니다.

동창회에서 자연스럽게 기피되는 사람들에게는 몇 가지 공통된 특징이 있습니다. 본인은 친하게 지내고 싶은 마음이지만 상대방은 부담스러워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습니다.

3위. 학창 시절 이야기만 반복하는 사람

동창회에서 옛날 이야기를 나누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하지만 매번 만날 때마다 똑같은 무용담을 꺼내고 과거 성적이나 인기를 강조하는 사람은 점차 모임에서 멀어지기 쉽습니다. 특히 자신이 학창 시절 잘나갔던 일만 반복해서 이야기하면 듣는 사람은 지루함을 느낍니다.

과거는 추억으로 공유할 수 있지만 그것만으로 관계가 유지되지는 않습니다. 지금 무엇을 하며 살고 있는지 어떤 관심사가 있는지 나누는 대화가 있어야 서로에게 의미 있는 만남이 될 수 있습니다. 과거 자랑보다 지금의 일상을 편하게 나눌 수 있는 사람이 오래 연락하고 싶은 친구로 남습니다.

2위. 만날 때마다 무언가를 권유하는 사람

동창회에 나가면 간혹 보험이나 건강식품 판매를 권하거나 사업 제안을 꺼내는 사람이 있습니다. 처음 한두 번은 친구니까 들어주지만 만날 때마다 계약서를 꺼내거나 상품을 소개하면 피곤함을 느끼게 됩니다. 특히 거절했는데도 계속 연락해 같은 이야기를 반복하면 관계 자체가 어색해집니다.

친구 관계는 서로에게 이익을 요구하지 않을 때 편안하게 이어집니다. 물론 경제 활동을 하다 보면 지인에게 도움을 청할 수도 있지만 그것이 만남의 목적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친구를 만나는 자리는 함께 시간을 보내기 위한 것이지 영업 기회로 삼을 곳이 아닙니다.

1위. 정치나 종교 이야기를 강하게 밀어붙이는 사람

나이가 들수록 자신이 지지하는 정치 성향이나 종교에 대한 확신이 강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동창회처럼 여러 사람이 모인 자리에서 특정 정치인이나 정당을 지나치게 옹호하거나 종교를 전파하려 하면 분위기가 무거워집니다. 특히 다른 의견을 가진 사람을 틀렸다고 몰아세우거나 설득하려 들면 그 자리가 불편해집니다.

각자 살아온 환경과 경험이 다르기 때문에 생각도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동창회는 서로의 생각을 바꾸기 위한 자리가 아니라 오랜만에 얼굴을 보고 안부를 나누는 자리입니다. 대화 중 의견 차이가 드러나더라도 상대를 존중하는 태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신의 신념을 지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것을 타인에게 강요하지 않는 절제가 관계를 오래 지키는 힘이 됩니다.

동창회에서 멀어지지 않으려면 과거에 머물지 말고 지금을 나누며 친구를 영업 대상이나 설득 대상으로 대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오래된 인연일수록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편안하게 만날 수 있는 관계로 유지하는 것이 노후에 든든한 친구를 지키는 방법입니다.

OWN 뉴스

당신의 뉴스를 담습니다. 오늘의 건강부터 내일의 노후까지, 꼭 필요한 생활 정보를 전합니다. 하루에 엄청나게 많이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