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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상담을 받고 나서야 그동안의 습관을 돌아보는 분들이 많습니다. 아프지 않으니 괜찮겠거니 하고 지내다가 어느 날 갑자기 이를 잃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치아는 한번 빠지면 다시 나지 않습니다. 오늘은 60대 이후에 특히 조심하시면 좋은 습관 네 가지를 짚어 보겠습니다.
4위. 딱딱한 음식을 어금니로 깨 먹습니다
얼음이나 단단한 견과류 껍데기, 마른 오징어를 어금니로 꽉 깨무는 분들이 있습니다. 나이가 들면 치아도 오래 쓴 만큼 닳고 미세한 금이 가기 쉬워서 한 번 세게 씹다가 쪼개질 수 있습니다.
얼음은 녹여서 드시고, 견과류는 껍질을 깐 것을 고르시기 바랍니다. 질긴 음식은 잘게 잘라 양쪽 어금니로 고루 씹어 드십시오.
3위. 칫솔질만 하고 치실은 건너뜁니다
칫솔모는 이와 이 사이의 좁은 틈까지 잘 닿지 않습니다. 이곳에 남은 음식물과 세균막이 잇몸병의 출발점이 되기 쉽습니다.
잠들기 전 한 번만이라도 치실이나 치간칫솔을 써 보십시오. 치간칫솔은 치과에서 내 잇새에 맞는 크기를 골라 받으시면 잇몸이 덜 다칩니다.
2위. 스케일링을 1년 넘게 미룹니다
양치를 열심히 해도 이 표면에는 단단한 치석이 조금씩 쌓입니다. 치석은 칫솔로 떨어지지 않아서, 그대로 두면 잇몸을 밀어내고 잇몸뼈까지 약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아픈 곳이 없어도 해마다 날짜를 정해 스케일링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생일이 있는 달처럼 기억하기 쉬운 때로 정해 두시면 미루지 않게 됩니다.
1위. 잇몸 피와 흔들림을 참다가 치과를 늦게 찾습니다
양치할 때 피가 비치거나 이가 살짝 들뜨는 느낌이 들어도 피곤해서 그렇겠지 하고 넘기시는 분이 많습니다. 하지만 이런 신호는 잇몸과 잇몸뼈에 문제가 생겼다는 뜻일 수 있습니다. 흔들리는 이를 참고 계속 쓰시면 그사이 뼈가 더 줄어들어, 나중에는 임플란트를 심기도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잇몸병은 일찍 발견할수록 치료가 간단합니다. 피가 며칠씩 이어지거나 씹을 때 이가 움직이는 느낌이 들면 미루지 말고 치과에 가 보십시오.
임플란트는 잃은 이를 대신하는 좋은 방법이지만, 원래 내 이를 지키는 것만 못합니다.
오늘 밤 양치 뒤에 치실을 한 번 쓰시고, 다음 스케일링 날짜를 달력에 적어 두는 것부터 시작해 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