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층 부부 월세 50만원 안 올렸는데..” 12년 뒤 세입자가 내민 내용증명에 말문이 막혔다
세를 놓는 사람에게 좋은 세입자는 복이고, 세 든 사람에게 좋은 집주인은 든든한 울타리입니다. 한 지붕 아래 오래 살다 보면 계약서보다 정이 앞서기도 합니다. 그러나 정으로 깎아 준 돈이 고마움이 아니라 당연함으로 쌓이는 일도 있습니다. 박 씨는 올해 예순일곱입니다. 경상도의 한 소도시에서 33년 동안 시내버스 정비사로 일했습니다. 기름때 묻은 손으로 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