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고 지나친 돈이 꽤 됩니다..” 숨은 돈을 꼬박꼬박 찾아 쓰는 60대들의 공통점

예전에 월급 통장으로 쓰던 계좌, 이사하면서 만든 동네 은행 통장, 몇 해 전 해지한 카드가 있으실 겁니다. 기억에서는 사라졌어도 그 안에 남은 돈과 포인트는 그대로 남아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숨은 돈을 잘 챙기는 분들에게 특별한 재주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어디서 조회하는지 알고, 한 번 시간을 내어 직접 확인했다는 점이 같습니다. 오늘 바로 해 보실 수 있는 방법을 순서대로 정리했습니다.

첫째. ‘어카운트인포’로 잠든 계좌부터 확인합니다
어카운트인포는 금융결제원이 운영하는 서비스입니다. 내 이름으로 된 여러 금융회사의 계좌를 한 화면에서 보여 줍니다. 오래 쓰지 않은 계좌와 잔액이 적은 계좌도 함께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조건에 맞는 소액 계좌는 그 자리에서 해지하고, 남은 돈을 지금 쓰시는 계좌로 옮길 수 있습니다. 쓰지 않는 통장을 정리해 두면 관리할 일도 줄어듭니다.

둘째. 흩어진 카드 포인트는 한곳에서 모아 봅니다
카드 포인트는 카드사마다 따로 쌓이고, 유효기간이 지나면 사라집니다. ‘카드포인트 통합조회’를 이용하시면 여러 카드사의 포인트를 한 번에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조회한 포인트는 신청하시면 본인 계좌로 입금받을 수 있습니다. 금액이 적다고 미루지 마시고, 확인하신 날 바로 옮겨 두시기 바랍니다.

셋째. ‘내보험찾아줌’으로 받지 않은 보험금을 살핍니다
보험은 가입해 두고 잊어버리기 쉬운 금융상품입니다. 만기가 지났거나 중간에 받을 돈이 생겼는데도 청구하지 않아 남아 있는 보험금이 있을 수 있습니다.

내보험찾아줌은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가 함께 운영하는 조회 서비스입니다. 숨은 보험금이 확인되면 해당 보험사에 청구해 받으시면 됩니다.

넷째. 조회는 반드시 공식 사이트와 앱에서만 합니다
숨은 돈을 찾아 준다는 문자를 보내 링크를 누르게 하는 수법이 있습니다. 가짜 화면에 인증 정보를 입력하시면 오히려 돈을 잃으실 수 있습니다.

문자에 적힌 주소는 누르지 마시고, 검색창에 서비스 이름을 직접 입력해 들어가십시오. 조회를 대신해 주겠다며 수수료나 비밀번호를 요구하는 곳은 의심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숨은 돈은 누가 대신 알려 주지 않습니다. 오늘 저녁 잠깐 시간을 내셔서 세 곳을 차례로 확인해 보십시오.

OWN 뉴스

당신의 뉴스를 담습니다. 오늘의 건강부터 내일의 노후까지, 꼭 필요한 생활 정보를 전합니다. 하루에 엄청나게 많이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