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WN 뉴스 · 2026.10.29 11:08

“도장 한 번에 노후가 통째로 무너집니다..” 은퇴 설계사가 밝힌 자식이 돈 빌려달라 할 때 부모가 절대 들어주면 안 되는 부탁 1위

자식이 돈 이야기를 꺼내면 부모는 셈보다 마음이 먼저 움직인다. 그렇게 통장을 덜컥 열었다가 노후가 통째로 흔들리는 집이 생각보다 많다.

돕지 말자는 이야기가 아니다. 도움에도 선이 있어야 부모도 자식도 오래 편하다. 자식이 돈을 빌려달라고 할 때 노후를 지키는 원칙을 순서대로 짚어본다.

4위. 잃어도 생활이 흔들리지 않는 금액만 정한다
빌려준 돈은 돌아오지 않을 수도 있다는 전제에서 출발해야 한다. 생활비와 병원비, 비상금을 먼저 떼어 두고 남은 범위 안에서만 금액을 정하는 것이 순서다.

자식이 원하는 액수에 맞추다 보면 부모의 형편은 뒤로 밀린다. 내가 감당할 수 있는 만큼을 먼저 말하는 것이 오히려 관계를 지키는 길이다.

3위. 차용증을 쓰고 계좌로 보낸다
가족끼리 무슨 문서냐며 손사래 치는 부모가 많다. 그러나 기록이 없는 돈은 시간이 지나면 빌려준 것인지 그냥 준 것인지조차 흐려진다.

간단한 차용증 한 장과 계좌이체 내역만 남겨도 오해가 끼어들 틈이 줄어든다. 현금으로 건네는 것보다 흔적이 남는 방식이 서로를 지켜준다.

2위. 갚는 날짜와 방법을 미리 정한다
“형편 풀리면 갚을게”라는 말은 약속이 아니다. 매달 얼마씩, 언제까지 갚을지를 처음부터 정해 두어야 한다.

날짜가 정해져 있으면 자식은 계획을 세우고 부모는 독촉하는 사람이 되지 않는다. 막연한 기다림이 길어질수록 말 못 할 서운함만 쌓인다.

1위. 보증이나 담보는 절대 서지 않는다
빌려주는 돈은 액수라도 정해져 있다. 보증은 내가 통제할 수 없는 빚을 떠안는 일이다. 자식이 갚지 못하면 그 책임이 고스란히 부모에게 넘어온다.

살고 있는 집을 담보로 내주는 일은 더 위험하다. 노후의 마지막 버팀목을 걸어야 하는 도움이라면 정중히 거절하는 편이 자식에게도 낫다.

부모의 노후가 무너지면 그 짐은 결국 다시 자식에게 돌아간다. 거절과 원칙은 냉정함이 아니라 서로를 오래 지키는 방식이다.

도와주더라도 금액은 내 형편에 맞추고, 기록과 약속을 남기며, 보증만큼은 거절한다.

OWN 뉴스

당신의 뉴스를 담습니다. 오늘의 건강부터 내일의 노후까지, 꼭 필요한 생활 정보를 전합니다. 하루에 엄청나게 많이 전합니다.

실시간 TOP

  1. “어머님, 가스 불 또 켜 두셨어요? 라면만 드시다 큰일 납니다..” 신경과 의사가 깜빡임 잦아진 중장년에게 절대 그냥 지나치지 말라는 뇌 건강 ‘3가지 음식’
  2. “소리부터 지르시면 저도 규정대로만 해 드릴 수밖에요..” 소비자 상담사가 꼽은 60대가 창구에서 절대 해선 안 될 행동 1위
  3. “이제 와서 고맙다니..” 자녀 혼사 치른 혼주가 하객에게 절대 하지 말아야 할 행동 1위
  4. “외손주라서 덜 주시는 거예요?..” 노년 상담사가 꼽은 손주 용돈 줄 때 절대 피해야 할 행동 3가지
  5. “집에서 아무도 말을 안 해 주나..” 마주 앉은 상대가 속으로 혀 차는 60대 남자 얼굴 금지 습관 1위
  6. “무릎 시큰하다 했는데 또 앞장서네..” 60대가 이웃과 걸을 때 절대 피해야 할 행동 1위
  7. “도장 한 번에 노후가 통째로 무너집니다..” 은퇴 설계사가 밝힌 자식이 돈 빌려달라 할 때 부모가 절대 들어주면 안 되는 부탁 1위
  8. “건강 음료라고 종일 홀짝이셨죠? 이가 벌써 삭아 들어갑니다..” 치과 의사가 중장년에게 절대 오래 머금지 말라는 ‘3가지 음식’
  9. “통장 혼자 쥐면 삼십 년 우정도 끝납니다..” 회계사가 꼽은 동창 모임 총무 절대 금지 1위
  10. “내 직장 동료가 낸 돈까지 똑같이 나눠..” 장례지도사가 꼽은 상주가 장례 전에 절대 미루면 안 되는 것 1위